프로그램 개요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은 국제 테러와의 전쟁에 있어 미국 정부의 가장 귀중한 자산 중의 하나로서. 동 프로그램은 공법 제98-533호인 1984년 국제 테러대책법 제정에 따라, 미 국무부 외교안보국에서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 프로그램 하에서, 미 국무부는 전 세계에 있는 미국인, 또는 미국의 재산을 상대로 한 국제 테러행위를 방지하거나 이러한 문제를 순조롭게 해결 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에 대해 최고 2천5백만 불까지 현상금을 현재 지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테러 시도 및 실행, 실행을 위한 모의, 테러 실행 지원 및 선동을 한 테러범의 체포나 유죄 판결에 기여하는 정보에 대해서도 현상금을 지급합니다.
2001년 10월 26일에 법률로 발효된 미국 애국법은 국무부 장관이 테러와의 전쟁이나 미국을 테러행위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더 많은 금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 5백만 불 이상의 현상금을 제공하거나 현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국무부 장관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파월 국무장관은 우사마 빈 라딘과 기타 핵심 알케이다 수뇌급 인물을 체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보 제공에 대해 최고 2천5백만 불까지의 현상금을 승인하였습니다.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이 1984년에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미국 정부는 테러범을 구속하거나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테러행위를 예방 조치할 수 있었던 정보를 제공한 60여 명이 넘는 정보제공자에게 모두 1억 불 이상의 현상금을 지급하였습니다. 동 프로그램은 1993년 세계무역센터를 폭탄 공격한 혐의로 유죄 판정을 받은 국제 테러분자 람지 유세프를 체포하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 바 있습니다.
비록 정의에 대한 보상 프로그램의 입법 취지는 미국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테러 행위에 목적을 두고 있으나, 미국은 자국의 국민이 위험에 처한 다른 국가와도 정보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각국 정부와 국민 모두는 테러분자의 처벌과 테러행위를 방지하는데 서로가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